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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정조국, 은퇴 선언…18년 프로생활 마감

프로축구 정조국, 은퇴 선언…18년 프로생활 마감
입력 2020-11-30 14:49 | 수정 2020-11-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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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정조국, 은퇴 선언…18년 프로생활 마감
    올 시즌 프로축구 제주에서 뛰었던 정조국 선수가 18년 간의 선수생활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정조국은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아주 오랜 시간 K리그를 위해 달려왔는데, 이제는 내려놓을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조국은 지난 2003년 안양 LG에 입단해 데뷔 첫 해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고, K리그에서만 총 17시즌을 활약하며 통산 392경기에서 121골과 2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6년 광주 소속으로 20골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상과 MVP를 수상했던 정조국은 이동국, 신태용과 더불어 K리그에서 신인상·최우수선수·득점왕을 모두 받은 선수로 남게 됐습니다.

    정조국은 은퇴 결심을 밝힌 뒤 "앞으로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아서 멋진 지도자로 돌아오겠다"며 향후 계획을 함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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