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정조국 결혼 “아이는 최소 3명”

2009.12.11 16:23 입력 2010.03.11 16:39 수정
경향닷컴

배우 김성은(26)과 축구선수 정조국(25, FC서울)이 11일 오후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성은(26)과 축구선수 정조국(25, FC서울)이 11일 오후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성은(26)과 축구선수 정조국(25·FC서울)이 11일 오후 결혼식을 올렸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혼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순백의 오프 숄더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성은은 “어제 신랑과 나, 그리고 박지성 선수와 여동생이 식사를 하는 꿈을 꿨다”며 “아무래도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은은 “우리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좋아해서 빨리 아기를 갖고 싶다”며 “그래서 최대한 아이를 많이 낳고 싶고, 허니문 베이비도 욕심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조국은 “아이는 최소 3명은 낳아야 하지 않겠냐”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년 열애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은 배우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순재가 주례를 볼 계획이다. 두 사람은 서울 삼성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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